오늘은 딱히 구매는 아니지만, 설정한 것, 그리고 목적을 쓰기 위해서..
일단 적금은 해보고 싶지만, 적금보다 뭔가 내가 모아가고 있다. 오르고 내린다 이걸 다 같이 느껴보고 싶은 게 필요했다.
적금이야 원금보장, 이윤 이런 게 고정이지만, 그래도 한 번뿐인 삶이 지루해지지 않을까? (물론 적금 잘 넣고 다니시는 분들을 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나도 코인이나, 주식.. 등등에 손을 대진 않았더라도 이렇게까지 혼자 생각하기에 힘들진 않았을 거 같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고민한 결과로 main과 o를 모으기로 했다.
NYSE: MAIN
현재 주가는 40.80 $
어차피 모으는 거 안정적이거나, 조금씩 오르거나, 배당이라도 더 챙겨보자 하고 넣은 것이다.
main의 경우 배당금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오르고 있다.
NYSE: O
현재 주가는 60.02$
배당은 다음과 같이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그래서 결론은 저 두 주식을 열심히 모아볼예정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2주씩 구매하고, 특근수당이 나오는 25일에는 1주씩 더 사고.
그렇게 열심히 모으고 모으다 보면 써야 할 날이 다시 오지 않을까?
그날만을 위해서 이렇게 모아보는 경험도 해보고 하고 싶은 것이다.
사실 이 정도 쓰면서 알았는데, 당장의 주가가 올라가고 내려가고는 의미가 없는 거 같다. 내가 못 먹어서 그럴 수도 있다.
엄청난 폭락이나 엄청난 상승이나 그 정도 아니면 조금의 오르고 내리고는 일희일비해서는 절대 돈을 유치시키기 힘들듯하다.
짧은 나의 생각에 대해서
원래는 위 두 주식에 대해서 모으기 전엔 JEPI, JEPQ를 모으려고 했다.
근데 커버드콜옵션인 etf가 배당이 자꾸 변동되는 건 맞겠지만, 이번엔 너무 깎여도 너무 깎였다.
운용비용도 비용대로지만, 배당으로 먹고사는 etf인데, 저렇게 너무 오락가락은 내 생각에 불안해 보였다.
물론 잘 모아가시는 분들이 성공한 사람이다.
커버드콜 옵션이 있는 etf의 경우 배당 자체는 높긴 한데 주식자체가 오르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하방향은 열려있지만, 상방향은 거진 없는 기분..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