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가진 금액도 별로 없고, 지금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어떤 주식에 적립형으로 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에 대해서 찾아본 게 SPY, SCHD, JEPI, JEPQ, QLYD, XLYD... 등등이 있다.
솔직히 말해선 파이어족을 꿈꾸 진하지만 그게 언제 일어나리랴.. 바로는 되긴 힘들고 일확천금을 노리기엔 너무 운이 없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전 코인으로 번돈 코인으로 더 잃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적립형(적금)으로 월급에만 한해서 돈도 아끼고, 추후 어떻게 될지 모를 나 자신을 위해서 적금식 배당주 ETF를 넣을까 한다.
배당성장 ETF
우선 생각한 게 배당 성장주 였다.
SPY vs SCHD..
진즉에 미국주에 관심이 있던 친구에게 조언을 들어보니 SPY가 짜세라는 말을 듣긴 했다.
물론 개별적으로 배당주를 산사람을 따라갈 순 없지만, 내가 매일 주식을 공부할 여력도 안되고, 솔직한 말로 한번 삐끗 난다던지(코로나 아포칼립스) 그 개별기업의 가치가 갑자기 폭락해 버리는 상황이 온다면 정말 손도 못쓰고 가깝쓸 수 있겠구나 싶더라.
따라서 그냥 안정적이고, 성장배당주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많이 들어봤을 SPY vs SCHD를 보게 되었다.
이것저것 유튜브도 찾아보고, 무료로 풀린 서적 등등 찾다 보니 나왔던 결론인데, 우선 매력가치로 본다면 둘 다 괜찮은 ETF인 게 확실하다. 다만 초기 투자 시에 주 개수도 신경을 써야 하고, 내 월수입에 따라서 어떻게 자산을 분배할지도 고민을 해봐야 하는데, 단편적으로만 봐서 SPY의 주가는 23년 1월 30일 기준으로 405.68$ SCHD의 주가는 76.36$이다.
솔직히 아무 자산이 없다고 봐야 하는 나에겐 주가도 중요했다. 1주 2주 이런 식으로 쌓는 모습이 좀 더 재밌지 않을까?
장투에 대한 불안함은 본인 스스로의 마음가짐이라 생각하기에.. SCHD를 선택했다. 본인이 투자하는 거에 재미가 있어야 오랫동안 투자하는 맛이 있지,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남들이 좋다는 걸 추천해도 내가 결론적으로 매력과 가치를 못 느끼면 그건 0원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샀다가 팔았다가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